고등학생 현장실습 기업 지원 전
저는 고등학교에서 현장실습으로 채용이 이루어지는 보통 시기 이후에 추가적으로 현장실습을 지원한 경우입니다. 채용이 많이 이루어지는 시기 이후에는 채용 공고가 많이 없어지고 선택지가 줄어드니, 만약 현장실습을 지원하신다면 미리 채용준비하시고 지원하시길 바랍니다.
채용 지원
저는 채용 지원을 할 때 기업의 규모, 분야, 사용 기술로 지원 기준을 세웠습니다. 제가 지원한 기업은 규모가 비교적 크고, 백엔드 분야에, PHP와 ASP를 사용한다 하여 지원하였습니다. 더 좋은 환경이 있을지 모르지만, 이 이상으로 좋은 선택지는 없을 것 같아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면접
기업의 기존 채용 절차 대신, 간소화하여 기술 면접 1회로 진행되었습니다. 사전에 보낸 포트폴리오를 확인하고, 이에 관한 여러 질문을 주셨습니다. 객체 지향 프로그래밍에 관해, 사용한 경험, 개념 설명 등의 면접이 주로 이루어졌습니다.
사실 이 면접을 볼 당시, 몸상태가 좋지 못하고 면접 도중 열도 있었습니다. 면접 등의 중요한 일정 전에는 몸상태를 관리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제가 낸 답변도 엉성하다고 생각했고, 몸상태도 좋지 않았기에 면접에는 떨어져 새 채용을 찾아봐야 하나 걱정했습니다. 하지만 다행이도 합격했습니다.
몸상태 관리와 건강에 대해
병가… 출근 4일만에?
저는 몸 상태 관리를 못하는 모양입니다. 면접 때 그렇게 고열이 있어놓고, 4일차에 고열이 났습니다.
그리고 제가 실수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근태관리자 분께도 연락을 드렸어야 하는데, 근태관리자분이 누군지도 파악하지 못했습니다.
출근 5일차
개발팀 헤드님과 짧은 면담을 가졌습니다. 현장 실습에 대한 평가에 관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신입에게는 큰 기술을 바라지 않고, 팀과의 조화와 태도를 더 중요시한다고 알려주셨습니다. 또한, 근태관리자인 개발팀 헤드분께 연락도 드리지 못하고, 당일 병가에 대해 ‘사람이라면 응당 아플 수 있지만, 실무에 온 이상 몸상태 관리 또한 자신의 역량’이라 안내해 주셨습니다.
일주일동안의 태도는 긍정적이지 못하다고 피드백을 주셨습니다.
이 때, 또 한번 몸 상태 관리와 건강에 대해 경각심을 가졌던 것 같습니다.
이후에
사실 아프고 싶어서 아픈 사람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중요한 것은 아프게 될 경우에 대한 행동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상태가 나쁜지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업무에 큰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어떤 작업을 진행중이었는지 전달이라도 했다면 더 좋았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르면 꼭! 질문할 것” 에 대해
아 질문하기 무섭다
왜 질문하기 무서울까요? 거의 없는, 혹시 모를 경우로 잘못된 질문을 드리진 않을까 걱정했던 것 같습니다. 또, 질문을 드려도 괜찮은 상황인지 계속 살펴보았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질문해야한다
자신이 직접 해결할 수 없고, 문제 해결에 있어 꼭 필요한 절차일 경우 질문해야합니다. 무의미하거나 중요하지 못한 질문 또한 상대의 시간을 소비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질문할 내용이 생긴다면, 질문할 내용에 대해 한번 머리속으로, 또는 글로 정리하고 질문하였습니다.
한번 정리하고, 명확한 질문을 드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나의 작업물, AI의 작업물
대 AI의 시대
요즘 어떤 분야에서던 AI를 활용하지 않는 곳은 없는 것 같습니다. 그 중에서도 개발 분야는 AI를 제일 많이 활용하는 곳 같기도 합니다. 당연히 코드 작성에 있어서도 AI를 사용하게 됩니다. AI를 이용한 작업물은 내 작업물일까요? 아니면 AI의 작업물일까요?
commit에 대한 책임
저는 개발팀 헤드님께서 누가 코드 구현을 했냐는 질문에 ‘이 부분은 AI를 이용해 작업하였다’라는 답변을 한 적 있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굉장히 부끄럽고 잘못된 답변입니다.
헤드님께서는 어떻게 작업하였던, 코드 리뷰 요청을 보낸 ‘commit에 대한 책임은 저에게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듣자마자 부끄럽더군요. 왜 그랬는지 후회되네요.
계획, 설계에 대해
첫 업무
제 첫 업무는 로깅에 관한 업무였습니다. 그런데, 이 업무를 완료하는데 한 달이라는 시간이 걸렸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엔 신입이 첫 업무로 하기에는 적합하지 못했던 것 같은데, 나중에 생각이 달라질까요?
결론적으로 문제는 올바른 개발 구현이 아니였습니다. 두 번 정도 잘못된 구현하여 오래 걸렸던 업무였습니다.
계획은 중요하다
이후에는 구현하고자 하는 방향을 글로 정리하여 검토를 받았습니다. 잘못된 구현 방향일 경우, 코드 구현 이전에 막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업무 이후로는 최대한 꼼꼼히 구현 방향성을 작성하여 검토받고 업무를 진행하였습니다. 이 방식으로 업무를 진행하니 위와 같은 사례는 거의 없었습니다.
현장실습 종료
저는 회사에서 3개월 계약을 하지 않고 현장실습을 종료하였습니다. 회사와 팀원분들인 전부 훌륭하고 좋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사용하는 기술 스택인 Classic ASP의 작업이 힘들었네요.
다른 이유보단 제가 대학 진학을 원했기에 현장실습을 종료하였습니다.
소감
현장실습을 하면서 실무에서 어떻게 일을 진행하는지, 어떻게 해야하는지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던 좋은 시간. 좋은 경험이였다고 생각합니다.
